_ 점심을 먹고 동윤이랑 짱지이모가 오셨다.
유독 동윤일 예뻐하는 시흔이..의사놀이도 하며 동윤이랑 잘놀아주어 예뻤는데..
누나 장난감에만 관심을 쏟는 주윤, 동윤이 때문에 울기도 하고, '내꺼야~' 소리도 지르고...^^;;
점점 장난감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지..
어느것 하나에 집착하면 안줄려고 해서...울게도 되고, 가끔 혼도나고...그러는것 같다.
주윤이가 더 어렸을땐 많이 양보해줬고, 또 그렇게 해주길 권했었는데 요즘은 시흔이 위주로 해주게된다.
주윤이 떼도 점점 늘어갈테고, 시흔이도 그동안 양보많이 해왔으니...
타협의 방안을 제시해주고 시흔이가 인정하면 그 방법대로 장난감을 나눠주거나 순서를 정하는 방법으로...
요즘 책읽기가 더 열심인 시흔이..요즘엔 책을 제법 잘 읽는다.
'엄마가 되는 연습을 하는거예요. 책읽는 연습을 많이해서 더 잘 읽을수 있어야 미미랑 친구들에게 읽어줄 수 있으니까요...' 한다.
엄마가 되는 연습...ㅋㅋ 재밌다.
사랑하는 공주님..
오늘은 예정에 없는 낮잠을 오래자선지 늦게야 잠이 들었구나.
푹자고 일어나렴...사랑한다..예쁜딸~
* 변2회
* 글자들을 보고나서 자석글자 놀이로 글자들을 만들곤한다.
1145일(2006년 3월 6일 월요일 엄마가 되는 연습...)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03-06 23:31:18 | 조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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