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짱지이모 출산일이 한달정도밖에 남질않아 모레면 강릉으로 가야하는 이모를 만나기로했다.
셋보다 둘이 움직이기 편하다며 만삭인 몸으로 기꺼이 우릴 만나러 와준 짱지이모~^^
함께 점심을 오겹살로 배를 채우며 시작된 수다가 늦은 밤이 되어서야 끝났다.
시흔인 덕분에 오전낮잠도, 밤에 잘때도 엄마 등에 업힌채 잠들어야했고...
많은 시간을 이모와 함께 해야해서 놀아주는 시간도 적었지만...엄마만큼은 행복했던날~♡
시흔아~ 이제 한동안 이모를 볼수없으니..우리 딸 이해할 수 있지?
대신 내일은 엄마가 시흔이 책도 더 많이 읽어주고 더 재밌게 놀아줄께~
사랑한다...공주님...♡
* 변3회 - 모두 변기에..
(자고 일어나 변기부터 앉힐것..수시로 시흔일 변기에 앉힐것..)
* 딸기, 귤, 사과아주조금, 땅콩, 오겹살, 단호박샐러드, 앙팡치즈 조금('엄마 먹어~' 해서 엄마가 먹음)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봄동겉절이('매워~'하면서도 잘먹는다..^^)
728일째(2005년 1월 12일 수요일 짱지이모~)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1-12 23:28:52 |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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