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하게 쌓인눈을 잠깐 내다보고는 외출준비를 서둘렀다.
시흔이와 생일이같은 치윤이 돌잔치가 일산에서 있었다.
전철을 타고 가며 시흔이가 지루해하긴 했지만 별다른 떼부림없이 장소에 도착..
'바이킹뷔페'
음식이 꽤나 다양하고 맛도 괜찮은듯...배불리 먹고..오랜만에 만난 친지분들과 얘기도 나누고..
치윤이 축하도 해주고 돌아왔다.
잠실백화점에 들러 시흔이 생일케잌을 사들고..
시흔인 세개의 초를 조금 힘들게 후~후~ 불어가며 모두 껐다.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밝게...착하게 자라주렴...
사랑한다...우리 큰딸~♡
그리고...생일 축하해~♪
* 변 - x
* 델리만쥬, 과일샐러드, 케잌, 오렌지쥬스, 전복죽, 복숭아통조림외...푸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