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26일째(2005년 1월 10일 월요일 할머니~ )
_ 할머니께서 다녀가셨다.

오후에 있을 교회일로 서둘러 가셔야해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할머니보며 재롱피우고 좋아하는 시흔일보니 흐뭇했다.



오후엔 시흔이와 '올챙이송'에 맞춰 몇번이고 율동을 해야했다.

시흔인 계속 인형배를 눌러 '올챙이송'이 나오게 하고 엄마의 율동이 멈출때마다 '엄마 또~' '엄마 또~'

해서 숨이 찰 지경이었다.

그치만 꺄르륵 대는 시흔일 보니...역시 흐뭇~!!!



젠가 막대들로 시흔이랑 나무토막 쌓기를 했다.

아직 손조절힘이 약한 시흔이가 거의 대부분 나무토막쌓기를 무너트렸지만..

그럴때마다 역시 '엄마 또~' '엄마 또~' 를 외쳐대는 귀여운 악동~♡



시흔아~

늘 밥먹을때마다 간식먹을때마다 '동생먹어~' '엄마 드세요~' 라며 꼭꼭 챙겨주는 우리 공주님...

우리 아가태어나도 지금처럼 잘 챙겨주고 많이많이 사랑해주자~





* 변 4회 - 2회 기저귀, 2회 변기

* 바나나, 오렌지, 딸기맛 슈퍼100, 과자, 앙팡치즈1장,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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