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있을 교회일로 서둘러 가셔야해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할머니보며 재롱피우고 좋아하는 시흔일보니 흐뭇했다.
오후엔 시흔이와 '올챙이송'에 맞춰 몇번이고 율동을 해야했다.
시흔인 계속 인형배를 눌러 '올챙이송'이 나오게 하고 엄마의 율동이 멈출때마다 '엄마 또~' '엄마 또~'
해서 숨이 찰 지경이었다.
그치만 꺄르륵 대는 시흔일 보니...역시 흐뭇~!!!
젠가 막대들로 시흔이랑 나무토막 쌓기를 했다.
아직 손조절힘이 약한 시흔이가 거의 대부분 나무토막쌓기를 무너트렸지만..
그럴때마다 역시 '엄마 또~' '엄마 또~' 를 외쳐대는 귀여운 악동~♡
시흔아~
늘 밥먹을때마다 간식먹을때마다 '동생먹어~' '엄마 드세요~' 라며 꼭꼭 챙겨주는 우리 공주님...
우리 아가태어나도 지금처럼 잘 챙겨주고 많이많이 사랑해주자~
* 변 4회 - 2회 기저귀, 2회 변기
* 바나나, 오렌지, 딸기맛 슈퍼100, 과자, 앙팡치즈1장, 유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