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법 힘도 세져서 변기도 연실 번쩍 들고, 의자며 변기를 이러저리 밀고 다니고
의자에도 오르락내리락한다.
겁도 없이 의자위에 서서 춤도 추고, 거꾸로 세상보기할땐 이젠 두손으로 장난도 친다.
더운날...더워서 예전만큼 밥도 덜 먹는것 같은데..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지..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서도 연실 꺄르륵 댄다.
잘놀아서 예쁘다..
* 변3회
* 에이스400 1개, 천도복숭아 2개, 비요뜨, 사과, 오이, 브로콜리데친것, 김밥
_ 2004. 7. 25 (557일째)
* 변2회
* 포도, 천도복숭아, 사과조금, 아기랑콩이랑2 조금, 단호박찜, 찐감자, 호두조림,브로콜리데친것
* 얼굴, 목, 등, 팔... 땀띠같기도 하고 열꽃같기도 한것들이 빨갛게 돋음
_ 병원엘 다녀와야하나....--;;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