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51일째(2004년 7월 19일 월요일 우유좋아~우유좋아~우유주세요~♪)
_ 매일 마시게 되는것도 아니고..한번마실때 그 양이 많지도 않은데..

가끔 듣게되는 우유쏭 때문인지 시흔이가 뜬금없이 우유~우유~ 찾을때가 있다.

마트엘 함께 다녀온 시흔이가, 장본걸 정리하는데 우유~ 우유~한다.

입가에 잔뜩 우유를 묻히고선 뭐가좋은지...ㅋㅋ



서서히..젖의 양을 줄여보겠다며 시도한게...한참 전인지라..

오늘은 맘먹고 오전부터 한번도 줘보질 않았다...

시흔이는 더위와 땀, 그리고 찌찌에 대한 스트레스로

칭얼거림과 짜증내는 일이 많았다.

재우기 전에 시흔이에게 한번 물려주었더니...행복가득한 표정...

감히 내가 저 행복함을 뺏고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참 아파온다...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인것을...

내일은 또....???



시흔아...우리 공주님...사랑해...



* 변1회

* 사과, 자두(방과 거실을 들락거리며 쉼없이 먹음. 여기한입 저기한입 베물다 둔것도 꽤 되궁...--;;), 찐감자

* 위층에서 언니목소리가 들릴때마다 창가로 달려가 언니~언니~해서 잠시 올라가 같이 놀다옴

* 시흔이는 밥을 먹어야 튼튼해지고 키도 쑥쑥크는거고, 찌찌는 아기들이 먹어야하는거라고 얘기했더니

아기찌찌~아기찌찌~한다.   것도 잠시 곧 엄마~ 찌찌~ 엄마~ 찌찌~ 하며 울먹울먹...

* 선만 그렸는데 이젠 달팽이집같은 연결된 원도 그리기 시작했다.

* 땀때문인지 눈밑 아토피가 다시 조금 돋음. 볼에는 좁쌀만하게 조금씩 생김

첨부 이미지
▲ 이전글: 549일째(2004년 7월 17일 토요일 오랜만의 외출)
▼ 다음글: 552일째(2004년 7월 20일 화요일 D.T.P 추가접종 맞던날)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311540일째(2004년 7월 8일 목요일 철이...?)시흔맘07-08
312541일째(2004년 7월 9일 금요일 신문지놀이..)시흔맘07-09
313542일째(2004년 7월 10일 토요일 분수공원에서...)시흔맘07-10
314543일째(2004년 7월 11일 일요일 잠자는 시흔공주...)시흔맘07-12
315544일째(2004년 7월 12일 월요일 모기장텐트)시흔맘07-12
316545일째(2004년 7월 13일 화요일 색깔요정 모여라~색깔요정~♪)시흔맘07-13
317546일째(2004년 7월 14일 수요일 노래하는 시흔이~)시흔맘07-14
318547일째(2004년 7월 15일 목요일 과일놀이)시흔맘07-15
319548일째(2004년 7월 16일 금요일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겐지..)시흔맘07-16
320549일째(2004년 7월 17일 토요일 오랜만의 외출)시흔맘07-18
321🔸 551일째(2004년 7월 19일 월요일 우유좋아~우유좋아~우유주세요~♪) (현재 글)시흔맘07-19
322552일째(2004년 7월 20일 화요일 D.T.P 추가접종 맞던날)시흔맘07-20
323553일째(2004년 7월 21일 수요일 새로운 간식 비요뜨~)시흔맘07-21
324554일째(2004년 7월 22일 목요일 신나는 하루)시흔맘07-22
325555일째(2004년 7월 23일 금요일 오리야~)시흔맘07-23
326557일째(2004년 7월 25일 일요일 어디서 이런 힘이!!)시흔맘07-25
327558일째(2004년 7월 26일 월요일 골라읽는 재미가 있다)시흔맘07-26
328559일째(2004년 7월 27일 화요일 백화점으로 피서다녀오다...)시흔맘07-27
329560일째(2004년 7월 28일 수요일 다시 찾아온 감기)시흔맘07-28
330561일째(2004년 7월 29일 목요일 하루종일...뜨거운날...)시흔맘07-29
◀◀10111213141516171819▶▶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