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61일째(2004년 7월 29일 목요일 하루종일...뜨거운날...)
_ 수건 삶는 찜통에서...옥수수 삶는 냄비에서...

흰옷가지들...그렇지 않은것들을 온수로 세탁하는 욕실에서..

보리차를 끓이는 냄비에서..

그리고...뜨겁다 못해 따가운 태양에서..

종일 더운 열기때문에 시흔이의 -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짜증을 여러번 보게되었다.

더워서인지 낮잠도 자는둥 마는둥...

다행스럽게도 열은 내리고 아주 가끔 - 울며 보챌때 콧물이 잠깐씩 보이긴 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밥도 - 무김치, 깻잎김치만 있어도 잘 먹어줘서..

예쁘긴 했지만.... 역시 이 더위는 시흔이와 엄말 멀리하게 만든다.

끈적거림에 자주 안아주지 못해서..

하루종일 지겹도록 끝이없는 집안 일 때문에 많이 놀아주지 못해서..

이래저래...미안한 날이었다.



시흔아...낼은...엄마가 많이 많이 놀아줄께~ 사랑해~♡



* 변3회 - 1회는 변기의자에 앉아 조금 쌈..

* 큐티 드림골드로 바꿈 - 80개 19,000원 (역시 마트는 좀 비싸군)

* 옥수수(할아버지표), 복숭아, 포도, 메론, 한라봉, 오이, 휭거마드레느1개, 김밥, 방울토마토

* 이틀 밤중 수유 안함 - 오늘 새벽엔 깨어나서 물만 찾고 찌찌는 찾지않아 배위에 눕혀 다시 재움.

* 영애고모가 잘 놀아줘서인지 저녁에는 컨디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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