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몇번 들려준적이 있었는데... 몇음은 빼고, 또 몇음은 음이 틀린채
고래고래 꽥꽥 종일 소릴질러댄다. 이러다 음치가 되는건 아닐까...
감기로 허스키 목소리에...그저..웃음만 난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노랠 들으며 율동을 흉내낸다. 마지막에 코귀~도 잊지 않는다.
날씨가 더워 양갈래 머릴 해줬더니 거울보며 예쁜척을 한다.
분홍 쫄 나시티를 입혀줬더니 역시 마찬가지...거울앞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덥지만..또 이렇게 하루가 가는구나..
* 변3회 - 2회는 동글동글 변 (오전엔 동글변 1알을 포도~하며 엄마에게 쥐어주었다...--;;)
* 찐감자 작은것 2개, 이오 2개, 오이, 자두
* 빨강, 파랑, 노랑, 주황, 보라, 초록, 하늘, 검정, 회색..시흔이가 알고있는 색깔들..
* 혼자 하려는 성향이 점점 짙어진다. 고집도 점점 세지고...
물마시는 컵을 잡아주기라도 하면 어쩔땐 화를 내기도 하고
대신 밥을 떠먹여 주려하면 한참동안 밥을 먹지않고 고갤 돌리고 있기도 한다. 쩝~
* 며칠째..밤중수유도 잦아지고..이젠 떼쓰며 울음이 먼저다...어쩌면 좋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