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엄마 숟갈이 들어갈 틈도 없이 시흔이는 먹고~ 먹고~ 또 먹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엄마가 그래도 안스러웠던지 아~하며 한숟갈 내미는 우리 공주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나부다.
햇살이 제법 따가워 시흔이 옷들을 잔뜩 햇살에 맡겼다.
덥긴해도 이런날씨라면 깔끔한게 괜찮겠다 싶다...눅눅한 이불까지 뽀송뽀송 말리고 나니 기분또한 깔끔~!!
찌찌를 찾는 시흔이에게 부채질을 해주며 자장가를 불러주었더니 덜컥 짜증을 낸다.
그래서 오늘은 시흔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동요들로 대신했다..어느순간 스르르~
시흔아...우리 공주 푹자고 일어나렴...사랑해~♥
* 변2회
* 비요뜨, 사과, 오이, 방울토마토(할아버지 농장표), 찐감자
*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는 동요제목이나 사물이름들에 대해서 엄마가 여러차례 다시 되묻게되면
어느순간 시흔이는 짜증을 내기도 한다...에고~
* 엄마의 재밌는 말투나 억양을 여러차례 반복해서 따라하며 웃기도한다.
* 찌찌를 끊는 방법 - 낮에는 열심히 놀아주며 틈을 보이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는 시원한 바람을 쐬이며 업고 나가거나 자장가, 동요로 잠을 재운다.
새벽에 자다깼을때...이건...아직 못하겠다...엄마가 잠에 취해서리...습관적으로 주게되는듯...쩝~--;;
* 혼자 컵 사용이 점점 능숙해가고있다. - 가끔 바닥에 쏟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