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변덕스럽긴 해도 바람이 선선한게 상쾌하다.
11kg인 시흔이와의 외출이...점점 힘들어진다..
빨리 걸음을 잘 걸어주면 좋으련만....
오랫만에 본 이모와 준서를 반가워하면서도 준서의 다가섬에 놀래 울기를 반복...
둘 사이가 어째 점점 썰렁해져가는걸....쩝~
하늘의 변덕스러움이 급기야 비를 내려주어 서둘러 돌아왔다.
날씨 좋은날의 만남을 기약하며...
* 오른쪽 눈밑,목뒤와 팔다리 접히는 부분을 시흔이가 자주 긁어 피부가 제법 거칠어졌다.
_ 점점 더 가려움이 심해지는지 긁는 횟수가 빈번해진다. 내일은 병원엘 다녀와야겠다.
* 준서가 소리내며 다가오자 무서워하며 서럽게 여러번 울었다...바보....
* 침대에 올라가고 내려오길 반복함 _ 해낸것에 대한 만족감이 대단해보임...^^
* 대화나 TV 대사의 아는 단어를 따라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