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처서라는데.. 여전히 더운날...
잠깐 비가 내려주긴 했지만.. 워낙 적은양이라 그런지.. 시원함은 없었다..
(저녁엔 바람이 조금 선선한듯 느껴지긴 하더라만...)
온방안에 여러가지 퍼즐조각들을 늘어놓고 퍼즐맞추기 놀이를 했다.
갖고 있는 퍼즐들은 능숙하게 척척 맞춰내는 시흔이...
언젠가 다른 퍼즐을 하나 선물해줘야겠다...^^
젖몸살로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엄마 쭈쭈가 많이 아파요? 곧 나을꺼예요~' 라며 호~ 해주는 딸..
아파서 안아주지를 못하니.. 등뒤로와서 안기는 딸...
엄마 얼른 나음.. 우리 공주님.. 많이 안아줄께...
저녁엔 찬미언니네가서 한시간동안 놀다왔다.
돌아와서는 재잘재잘 '엄마 사랑하는 사람에게 뽀뽀하는 놀이를 했어요~ 시흔인 찬희언니한테 해줬어요~'
'엄마~ 시흔인 자두쥬스랑 소세지도 먹었어요~'
'엄마 언니들이랑 술래잡기 놀이도 했어요. 시흔이가 술래도 했어요~' ^^
주윤일 안아재워놓고 시흔일 데리고 오는데 동네 할머니를 만나자
'할머니 안녕하세요?' 배꼽인사를 한다...
언제까지나 엄마에게 좋은 수다상대..가 되어주렴...
예쁜딸.. 많이많이 사랑해....
1315일(2006년 8월 23일 수요일 처서라는데...)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08-24 06:14:45 | 조회: 168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941 | 1305일(2006년 8월 13일 일요일 현영언니) | 시흔맘 | 08-14 |
| 942 | 1306일(2006년 8월 14일 월요일 마음이...) | 시흔맘 | 08-14 |
| 943 | 1307일(2006년 8월 15일 화요일 잠실 이모할머니댁...) | 시흔맘 | 08-17 |
| 944 | 1308일(2006년 8월 16일 수요일 짱지이모와 동윤이..) | 시흔맘 | 08-17 |
| 945 | 1309일(2006년 8월 17일 목요일 재래시장...) | 시흔맘 | 08-17 |
| 946 | 1310일(2006년 8월 18일 금요일 시흔이 꿈은 가수..) | 시흔맘 | 08-19 |
| 947 | 1311일(2006년 8월 19일 토요일 가을인가....) | 시흔맘 | 08-19 |
| 948 | 1312일(2006년 8월 20일 일요일 영아부예배) | 시흔맘 | 08-23 |
| 949 | 1313일(2006년 8월 21일 월요일 마음의 여유...) | 시흔맘 | 08-23 |
| 950 | 1314일(2006년 8월 22일 화요일 예전 기억들이...) | 시흔맘 | 08-23 |
| 951 | 🔸 1315일(2006년 8월 23일 수요일 처서라는데...) (현재 글) | 시흔맘 | 08-24 |
| 952 | 1316일(2006년 8월 24일 목요일 인어공주 Ⅱ) | 시흔맘 | 08-25 |
| 953 | 1317일(2006년 8월 25일 금요일 자장가...) | 시흔맘 | 08-25 |
| 954 | 1320일(2006년 8월 28일 월요일 눈물...) | 시흔맘 | 08-28 |
| 955 | 1321일(2006년 8월 29일 화요일 찌푸둥...) | 시흔맘 | 08-29 |
| 956 | 1322일(2006년 8월 30일 수요일 치킨 한마리가 공짜~!!) | 시흔맘 | 08-30 |
| 957 | 1323일(2006년 8월 31일 목요일 8월의 마지막밤을 유현이모와~^^) | 시흔맘 | 09-01 |
| 958 | 1324일(2006년 9월 1일 금요일 재래시장...) | 시흔맘 | 09-01 |
| 959 | 1325일(2006년 9월 2일 토요일 소풍~) | 시흔맘 | 09-04 |
| 960 | 1326일(2006년 9월 3일 일요일 재래시장..) | 시흔맘 | 09-04 |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