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둘째낳고 처음으로 외식을 했다.
외할머니께서 내일이면 가실테고...그동안 고생만 하신것 같아 맛있는거라도 사드릴까하고..
마침 영애고모랑 성일고모부가 서울 볼일차 들러서 함께 먹었다.
돌아오는길에 불꽃놀이도 보고 올참이었지만...둘째가 배고프다 울어서...어쩔 수 없이 그냥 돌아왔다.
계실때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막상 내일 외할머니께서 가신다고 하니..
맘이 짠한게...쉬 잠이 오질 않는다...
엄마..고생 많이 하셨어요...정말 감사해요..그리고 사랑해요..건강하세요....
864일째(2005년 5월 28일 토요일 외식..)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5-30 18:18:46 |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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