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54일째(2005년 5월 18일 수요일 비...흐린날씨..)




_ 흐리고 비...

시흔이는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하는게 싫은지

외할머닐 졸라 노란 푸우 우산을 꺼내선 결국 거실에서 펼쳐든다.

놀이터엘 언제 나갈수 있냐며...^^



잘때빼곤 완벽하게 대소변을 가리는 시흔이..

하지만 한번씩 자기가 원하는 변기가 아닐땐 한참이고 볼일을 못볼때도 있다.

아주 가끔씩....

그럴땐 당혹스럽기도 하고...어찌해야 할지 모를때가 있다.

있다 다시 쉬~하고 싶을때 하자며 달래기도 하지만...



찐고구마...흐린날씨에 딱인 간식인거 같다.

시흔인 연실 고구마를 집어 먹더니 고구마같은 변을 여럿봤단다...^^



시흔아~

내일 맑을때 놀이터 나가렴...사랑해~♡



* 변4회

* 메론, 수박, 찐고구마, 오이, 호박즙, 요즘 시흔이가 먹는물 - 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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