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흐리고 비...
시흔이는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하는게 싫은지
외할머닐 졸라 노란 푸우 우산을 꺼내선 결국 거실에서 펼쳐든다.
놀이터엘 언제 나갈수 있냐며...^^
잘때빼곤 완벽하게 대소변을 가리는 시흔이..
하지만 한번씩 자기가 원하는 변기가 아닐땐 한참이고 볼일을 못볼때도 있다.
아주 가끔씩....
그럴땐 당혹스럽기도 하고...어찌해야 할지 모를때가 있다.
있다 다시 쉬~하고 싶을때 하자며 달래기도 하지만...
찐고구마...흐린날씨에 딱인 간식인거 같다.
시흔인 연실 고구마를 집어 먹더니 고구마같은 변을 여럿봤단다...^^
시흔아~
내일 맑을때 놀이터 나가렴...사랑해~♡
* 변4회
* 메론, 수박, 찐고구마, 오이, 호박즙, 요즘 시흔이가 먹는물 - 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