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시흔이에겐 스케치북과 공부노트, 가계부가 따로따로 제 용도를 지니고있다.
또 어찌보면 하나같은 용도인것도 같지만....--;;
스케치북엔 색연필과 다양한 펜들로 그림도 그리고 숫자도 그리고...
공부노트엔 펜으로 주로 숫자공부를 하고..
가계부는 엄말 흉내내긴 하는데...도무지 뭘하는지는 모르겠다.
오늘도 숫자가 적힌 공부노트를 꺼내들고 숫자를 그려댄다. '엄마 시흔이 공부해요~' 라며..
아직 닮지않은 숫자들을 그려놓지만...그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하다.
하는일 없이 하루가 가버렸다.
괜스레 들뜬 마음을 주체할길 없는...나름대로 부산한 그런 하루였다.
시흔아~
우리 공주님 내일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삼촌 뵈러 가자~~♪
연휴내내 건강하게...엄마아빠 말씀 잘듣기...!! 사랑해~♡
* 변2회 - 힘들지않게 변을 본듯해 다행이다.
* 김밥(당근, 계란, 어묵, 햄), 떡국, 포스틱과자, 이오요구르트2개, 배
* 혼자놀땐 감당하기(?) 힘들만큼 씩씩하게 노는데...아직 어울림에 익숙하지 않은게지..
* 엄마가 조금만 아파보이거나 아프다는 소리에 얼른 달려와 호~해주고 주물러 주고...T.T
752일째(2005년 2월 5일 토요일 공부하는 시흔이..)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2-05 20:20:11 |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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