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전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바람이 차가워 시흔일 아빠와 두고 엄마혼자 둘째를 만나고왔다.
나간김에 친구와 시간을 보내느라 아빠와 지낸 시흔이...
'엄마 보고싶어요~'라며 칭얼거리긴 해도 아빠가 잘놀아주어 낮잠도 자고 간식도 먹고 잘놀았나보다.
조금 나아지긴 해도 역시 시흔이없는 시간은 허전함과 걱정이 함께한다.
시흔이도 마찬가지였는지..
졸려서 칭얼거리는걸 아빠가 달래 낮잠을 재우려고 자장가를 불러주려는 순간...
'엄마가 섬그늘에~~' '엄마~~~~T.T'
아빠가 노래 선택을 잘 못한 탓일까..?
시흔이가 엄말 찾으며 울었다한다..
안스럽지만...기분 좋은 대목이다...ㅋㅋ
745일째(2005년 1월 29일 토요일 시흔이는 아빠랑~)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1-31 20:42:30 | 조회: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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