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어제저녁부터 콧물을 흘리기 시작하던 시흔이가 밤새 기침으로 엄말 시달리게(?)했다.
명절도 코앞에 두고해서 아빠와 함께 오전에 일찍 서둘러 병원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는 시흔이에게 이틀분의 약이 처방되었다.
점심부터 다른날보다 조금 적게 먹는듯 했지만 잘놀아주어 다행이다.
기침할때마다 기다란 콧물을 같이 쏟아내는게 안스럽지만...열이 조금씩 오르는듯 하지만..
괜찮아지겠지...우리 공주님 약 잘먹으니까...^^
시흔아~ 얼른 나으렴...사랑해..♡
* 변2회 - 약때문에 변이 좀 묽어질수 있다더니..오후에 한번은 묽어짐...
* 배, 감, 토들러1개, 빵, 유과
* 병원 선생님과 통화한다며 손을 귀에 갖다대고선 방과 거실을 서성대며 계속 뭔가를 얘기함...ㅋㅋ
* 밥먹다 대뜸 '엄마 낳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
* '엄마 시흔인 누구랑 결혼했어?' 라고 종종 묻는다. 엄마랑 아빠가 결혼해서 시흔일 낳았지~
이담에 시흔이도 결혼할 나이되면 그때 하는거란다..했더니..
'시흔이도 딴딴딴~ 하고 싶어~' 한다...벌써..--;;
749일째(2005년 2월 2일 수요일 시흔이 감기걸리다)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2-02 16:57:55 | 조회: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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