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73일째(2004년 8월 10일 화요일 혼자 먹어요~)
_ 입가에, 바닥에, 손에, 상위에, 그릇에...온통 흘리고 묻히고...

그래도 꼭쥔 숟가락을 절대 내려놓지 않는다.

우리 공주...벌써 이렇게 커서 혼자 밥 먹을때가 되었구나...



시흔이가 내뱉는 말에 가끔 놀래곤 한다.

빨래를 널고 있다 양말이 떨어지는걸 보고...양말 떨어졌네~ 하고 주워주고..

씽크대에 놓인 음식물 쓰레기중에서... 달걀 껍질 있네~ 한다.

시흔아범은 다른애들도 다들 그렇게 하는데 유난떨지 말래지만..--;;

하루하루 놀랍지 않은가...ㅋㅋ



엉덩이 땀띠 때문에 하루종일 기저귀를 벗겨놓았더니...

오줌으로 물장난을 치고있기도 하고 욕조안에서 물놀이하다 x을 싸기도하고..

연실 걸레빨아 닦고 또 닦고..

그래도 땀띠가 가라앉아주기만 한다면...가려움에 긁어댄 상처들이 아물기만 해준다면..



이젠...이 지겨운 여름도 지나가겠지...

시흔아...많이 많이 사랑해~♡



* 변2회

* 닭육수야채죽(감자,당근,애호박,부추,달걀), 사과, 엔요1개, 쿠키

* 뽀뽀뽀~노래를 불러주면 뽀뽀뽀~ 소리에 뽀뽀를 해준다. 마무리 친구~도 잊지않고...



첨부 이미지
▲ 이전글: 572일째(2004년 8월 9일 월요일 이제는...)
▼ 다음글: 574일째(2004년 8월 11일 수요일 ...outback 에 다녀오다)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329560일째(2004년 7월 28일 수요일 다시 찾아온 감기)시흔맘07-28
330561일째(2004년 7월 29일 목요일 하루종일...뜨거운날...)시흔맘07-29
331562일째(2004년 7월 30일 금요일 물먹는 시흔이~)시흔맘07-31
332564일째(2004년 8월 1일 개울가에~)시흔맘08-05
333567일째(2004년 8월 4일 서울로 오는 길...)시흔맘08-05
334568일째(2004년 8월 5일 목요일 물놀이..)시흔맘08-05
335569일째(2004년 8월 6일 금요일 도레미파솔라시도~♪)시흔맘08-06
336570일째(2004년 8월 7일 토요일 채윤아..첫돌 축하해~☆)시흔맘08-08
337571일째(2004년 8월 8일 일요일 엄마는....)시흔맘08-09
338572일째(2004년 8월 9일 월요일 이제는...)시흔맘08-09
339🔸 573일째(2004년 8월 10일 화요일 혼자 먹어요~) (현재 글)시흔맘08-10
340574일째(2004년 8월 11일 수요일 ...outback 에 다녀오다)시흔맘08-11
341575일째(2004년 8월 12일 목요일 고집쟁이..)시흔맘08-12
342576일째(2004년 8월 13일 금요일 물놀이2)시흔맘08-14
343577일째(2004년 8월 14일 토요일 놀이에 푹 빠진 시흔이~)시흔맘08-15
344578일째(2004년 8월 15일 일요일 광복절..쇼핑다녀오다)시흔맘08-15
345579일째(2004년 8월 16일 월요일 감자먹는 시흔이..)시흔맘08-16
346580일째(2004년 8월 17일 화요일 응급실 다녀온날...)시흔맘08-17
347581일째(2004년 8월 18일 수요일 비오는날의 외출)시흔맘08-18
348582일째(2004년 8월 19일 목요일 storm...)시흔맘08-20
◀◀11121314151617181920▶▶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