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95일째(2004년 5월 24일 월요일 모래장난 삼매경..)
_ 집근처에 새단장한 공원이있어 답사차 다녀왔다.

미끄럼틀과 말타기를 즐기던 시흔이가 모래장난에 빠졌다.

처음으로 모래사장과 접하던 순간...

조심조심 모래알 하나둘을 만지던 조심성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손가락 포크레인으로 열심히 파고 쏟고...집에 가지 않겠다고 떼도 쓰고..

머리칼이랑 얼굴, 신발속이 모래투성이가 될만큼..파고..또 파고...

모래장난세트나 포크레인이라도 한대 사줘야할까보다...



시흔이가 놀기엔...언니 오빠들의 놀이가 과격하고 빨라 순간순간의 위험이 도사리는 공원이었지만...

다가와 시흔이와 함께 놀아준 혜진언니 고마워~



* 변2회

* 밥을 먹기좋게 떠 놓으면 숟가락을 쥐고 입에 가져가네요. 아직 밥을 제대로 떠진 못해요.

* 알지못할 노랠 흥얼거리기도 하네요.

* 스티커 붙이기 놀이 - 아이템플에서 샘플로 주고간 책자를 넘기며 스티커 붙이기, 공만들기를 했어요.

* 그네타기를 무서워하네요 - 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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