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덥긴 한가보다..
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유혹하는 계절..
우리딸.. 부쩍 입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란 얘기가 자주 나오니..
올해 부턴가보다.
쭈쭈바 하날 손에 들고 다 먹기 시작한게..
장마라.. 습하고.. 그래서 돌린 보일러 덕에 바닥은 뜨끈하고..에어컨으로 시원해진 공기...
모두 자릴깔고 누웠는데.. 스르르.. 오랜만에 낮잠에 빠져버렸다.
제일 먼저 일어난 주윤인 머리에 토마스 팬티를 뒤집어쓰고는 '엄마 이것봐요~히~' 하며 엄말 깨우고..
스르르 다시 잠에 빠진 엄마를 깨운건 누나였었다.
'엄마 일어나봐요.. 너무 많이 잤나봐요' 놀래서 깨보니 두시간이 넘게 자버렸다..
하지만.. 몸이 너무 개운하다는거...히힛~
아침에 똥강아지들 좋아하는 새송이 버섯을 들기름에 굽다가 갑자기 튄 기름에 손가락이 화상을 입었다.
빨개진 손가락.. 차가운물에 한참 담궈두고 후시딘을 발랐었는데..
따끔함은 좀 사라졌지만 그래도 빨갛게 부어있다... T.-
하필이면 오른손가락.. 집안일에.. 자주 물에 손이가야하니.. 더 속상하고 아프다...
빨리 나았음....좋겠다.
우리딸.. 오늘도 잘 놀았니?
우리공주님.. 엄마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죠?
사랑해..
1625일(2007년 6월 29일 금요일 아이스크림..)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06-29 19:24:33 | 조회: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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