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랜만에 서연이네와 함께 모였다.
2001 아울렛에서.. 제법 길다.. 싶게 쇼핑을 했다.
또 훌쩍 커버린 똥강아지들.. 가을옷이 마땅치 않아.. 이것저것 샀다.
T 한장에 만원을 넘어가면.. 요즘은 사질 못하겠다... ㅋㅋ
오천원 선에서도 면이 괜찮고 디자인도 괜찮은 옷들이 있다보니... 홍홍~
저녁은 서연이네 근처에서 곱창을 먹었다.
지난번 먹은 소곱창이 생각나서 간거였는데.. 오늘은 돼지곱창이랜다.
냄새에 민감한 엄마는 먹기에 힘들긴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자리는 화기애애~~ 웃음 만발~~
아쉬움에 가을전어에 오징어회까지 한접시 더 먹다보니 시흔인 잠이들고.. 녀석들 졸린지 눈을 비빈다.
예정에도 없이 서연이네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실컷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배불리 먹고..
행복했던 날...
시흔아.. 내일은 음성엘 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