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교보문고 근처 볼일이 있어 갔다가 시흔이와 함께 교보문고엘 들렀다.
쉬~가 급하다는 시흔이.. 점심을 먹다 잠이 들어버린 주윤일 안고서는 당췌 도와줄수가 없어
청소하시는 분께 주윤일 잠시 맡겨놓았었다..--;;(잠시 안고 계시던 그분이 유모차없인 힘들겠어요~하신다...)
잠든 주윤일 의자에 눕혀놓고 시흔이와 이런저런 책을 읽었다.
욘석.. 오늘은 미니전자피아노에 관심을 쏟는다. 고만고만한 꼬맹이들 줄줄이 서서 다함께...
한 옥타브정도만 차지하고도 좋은지 자리를 떠날 줄 모른다.
한참을 걸었지만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던.. 예쁜 딸..
집에와서도 잘먹고, 잘놀고...
스폰지밥 보면서 끝말잇기하다 어느새 잠들어버린딸..
(다음 단어를 말하지 않고 조용하길래 봤더니 곤히 잠이 들었다...)
시흔아.. 우리 예쁜딸...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