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958일째(2005년 8월 31일 수요일 '생각하는 의자')
<b><center>동물 흉내내는 시흔이..</b></center>





_ 동혜이모의 추천도 있고해서...

오늘은 시흔이에게 벌대신 '생각하는 의자'에 앉게했다.

벽을 보고 의자를 돌려놓아주고는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조금 있다 살짝 들여다보니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고 있다..

'시흔아~ 생각해보고있니?' '시흔이 잘껀데...--;;'

다시 자세를 잡아주고 생각을 하게 했더니 잠시 후 잘못을 시인하고는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새끼손가락 걸기는 좋아라하는데...녀석 아직 그 약속의 의미를 잘 모르는것도 같다.



아주 작은것 하나하나에 힘들다...는 느낌이 올때가있다.

아이를 키운다는것...세상 어떤일보다 힘든 일인것 같다..



사랑하는 공주님...

우리 공주님은 아직도 2층 찬미언니네에서 내려오질 않는구나.

재밌니?

하긴 늘상 집에만 있다 얼마나 좋을꼬...

조금만 더 놀다 내려오렴...

사랑한다 공주님...



* 요샌 입맛이 없는지..밥을 잘 먹으려 하질 않네요.

배고픔을 호소하긴 해도....반찬에 더 신경써줘야겠어요...

* 곰돌이 책 몇번씩이고 들여다보며 복습을 하네요.

* 악보집을 들이대며 매번 노래를 불러달라고 해요.

_ 오늘은 그 노래듣다 스르르 낮잠에 빠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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