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952일째(2005년 8월 25일 목요일 스르르~)
<b><center>주윤이랑 나란히 누워서</b></center>





- 비가 오다 말다..그래서 종일 집에만 있었다.

비탓인지 나른하기도 하고...주윤이 쭈쭈먹이느라 누워있었더니 졸음이 쏟아졌다.

낮잠을 자면 밤에 늦게야 잠이 들어서 꾹 참았는데..

까불까불 놀던 시흔이가 조용해서 돌아보니 어느새 스르르...잠이 들어버렸다.

요즘 졸릴땐 커다랗게 노래를 부르다 소리없이 잠들때가 많다.



주윤이랑 베개에 나란히 눕혀놓고 사진을 찍었더니..

셔터가 눌러질때마다 작은 움직이지만 시흔인 포즈를 취한다.



시흔이가..몇차례 울었다.

별 이유없이 서럽게 울어서 안아주고 달래주고 또 안아주었다.

아빨 찾길래 잠시 통화도 하게 해주고...

우는 모습 보니까..괜스레 맘이 짠하다.



왜 울었을까?

아직 우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얘길 하지 않아 가끔 답답할때가 있다.

좀 더 크면 알게 되려나....



사랑하는 시흔아...

우리 공주님...울지마...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





* 바람이 꽤 선선해졌다. 저녁엔 시흔이가 이불을 꼭 찾는다.

* 일찍 깨어 배고픔을 호소한다. 부지런해져야겠다...

* 매니큐어를 열손가락 다 바르고 열발가락 다 바르고...

그래도 또 발라야된다며 엄마 손까지 바르라고 협박(?)했다..

_ 여자앤 여자앤가보다...외모에 관심이 많다.

* 요즘엔 좋아하는 옷만 입을려고 할때가 있다.

* 시흔이가 좋아하는 색 -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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