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빠와 놀이터엘 나간 시흔이..
청소를 끝내고 주윤일 유모차에 태워 뒤늦게 합세한 우리...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입에 물고 재래시장엘 나섰다.
시흔이 신발하나 살겸...겸사겸사...
이것저것 구경하고...맘에 드는 신발하날 샀는데..
(아빠왈_딱 엄마 취향이네...아빤 싫어하는 스탈~^^;;)
새신을 신은 시흔이...낮잠을 못자선지 하늘이 머리까지 닿을만큼 뛰어오르진 않았어도
무척 맘에 들어하는듯...
내일이 아빠 생일이라 이것저것 장을 봐서 집엘 돌아왔다.
저녁을 먹은 시흔이...
아빠에게 유모차를 태워달라 그러더니...잠깐 사이 잠이 들어 들어왔다.
우리 공주님...
놀이터에서 벤취에 부딪혀 왼쪽볼에 멍이 들었더구나.
많이 아팠지? 다음엔 조심하여라...사랑한다..우리 딸...
* 훌라후프를 사줬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오지만...짧은 실력으로 알려주기가 힘드네요.
* 바스락 거리는 낙엽 밝기를 좋아해요.
* 종이 찢어서 스케치북에 붙이는 놀이를 했어요.
* 한동안 참 잘한다 했는데...정리하기를 게을리 하네요. 재밌게 할수있게 도와줘야겠어요.
* 한번 말해선 말을 잘 안듣네요...고집이 생기는건지...
* 콩밥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