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혜경이모와 준서랑 백화점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시흔일 준비 시키려고 하면 주윤이가 울고 보채고, 주윤일 준비 시키려고 하면 시흔이가 운다...에고고..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준비가 끝나 둘을 데리고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섰다.
준서도 일찍 도착해 있어서 만나 함께 맛난 점심을 먹었다.(돈안심커틀렛오무라이스)
(시흔이도 준서도 입에 잘맞았는지 어찌나 잘먹던지...1인분이 살짝 모자란듯도..하고..^^;;)
쇼핑을 했다.
여기저기 가을옷으로 맘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
시흔이는 점심먹고 살짝 보채는듯 해서 유모차에 눕혔더니 이내 잠이들어서는
쇼핑이 끝나도록 잘 자고 일어나주었다.
눈을 뜨자마자 '엄마 우리집에 가요~' 한다.
집에돌아오니 곰돌이가 도착해있었다.
우리시흔이...어찌나 좋아하는지..
(0단계 26호, 1단계 1~2호)
시흔아~ 엄마랑 재밌게 놀자~~
사랑해..
* 변3회 --;;
* 택시비를 자기가 내려고 해서 두번다 시흔이가 기사님께 드림.
* 별꽂기 놀이함 -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별구슬을 놀이판에 꽂는 놀이
(엄마와 한번씩 번갈아 가며 하고, 수에 대한 계념과 소근육발달, 눈과손의 협응력까지...
단순하지만 괜찮은 놀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