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959일째(2005년 9월 1일 목요일 '어~ 목요일이라고 적혀있네~')
_ 시흔이가 엄마 휴대전화를 열어보더니 '어~ 목요일이라고 적혀있네~' 한다..

요즘 부쩍 아는 글자가 늘어난 시흔이...과자봉지부터, 우유, TV, 책까지....

물어볼때마다 부지런히 대답해줘선지 익힌 단어가 많은것 같다.

단어자체로 기억하는게 많아서..(오이, 감자, 가지, 노래방, 아기랑콩이랑, 금순이......)

'어 오이할때 이~자네..' 라고 할때가 많다.



정옥고모가 서울로 상경...그 첫날 시흔이와 주윤일 보러 오셨다.

함께 맛난 점심도 먹고, 짧은 시간이지만 시흔이와 놀아주고 가셨다.

시흔이는 조용하던 집에 누군가가 왔다는 사실, 그 누군가가 고모란 사실에 무척 좋아하는듯...



선선해진것 같아 주윤일 유모차에 태우고 시흔이랑 놀이터엘 갈까..했더니..

아불싸~!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종일 땀범벅이었다.



어서 선선해지길 기대하자구..

사랑하는 시흔 공주님..

불쑥~ 일찍 들어선 아빨 보며 좋아라 하던 울 딸...

아빠랑 영화한편 볼까...싶은데...잠을 청하지 않으시는군요...^^;;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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