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05일째(2004년 2월 24일 화요일 세번 속다...)
시흔이의 방귀냄새에 착각하여 기저귀를 갈아주려 했던게 세번.

먹은것도 별로 없는 녀석의 방귀냄새가 왜이리도 구린지...

그래도 오늘은 새로운 메뉴가 맘에 들었는지 평소의 시흔이로 돌아온듯....







웅진에서 시흔이 적성검사를 했다.

아직은 시흔이의 언어나 발달, 사회성에 대한 엄마의 판단이지만...

웅진 아줌마가 읽어주시는 동화책을 재밌게 듣고는 자꾸자꾸 또 읽어달라해서 아줌마를 난감하게 하기도...^^;;

책읽는것의 버릇이 나중까지 계속될 수 있도록 보살핌과 환경이 필요하겠다.







날씨가...날씨가...왜이래?

꽃샘추위인가?

지난주와는 전혀다른... 다시 겨울로 돌아와버린 우울한 날씨다....





시흔아~

우리공주 쭈쭈 먹고 자겠다며 버티다 결국 엄마의 등에서 곤히 잠들었구나.

이젠 쭈쭈 없이도 잘자고 잘노는 시흔이가 되어야지....

사랑해...공주니~임 *^^*





* 변2회 - 1회는 몽글황금변, 1회는 고구마 으깬것같은 황금변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죽(밥, 멸치 다시마육수, 시금치, 브로콜리, 김, 참기름, 깨) _ 반응이 아주좋음

                            점심에도 같은죽 _ 역시 아주 잘먹음. 엄마 국그릇의 반이상을 뚝딱 먹음

                            간식으로 삶은 감자(굵은것 1개)

                            삶은 고구마(조금 먹다 질긴 섬유질 때문에 뱉어냄 - 체에걸러 부드럽게 해줬지만 역시 뱉음)

                            아이슈타인 베이비 우유 150ml 데워서 줬더니 잘먹음

                            저녁에는 시금치국(시금치, 새우살, 홍합살), 밥, 김

                            



* 밤중수유 1번(4시경), 아침 7시에 다시깨어 먹음

* 아빠품에 안겨잠 _ 다정스런 모습...사랑스런 모습...

* 젖물고 잠들려는 시흔이와 업거나 다른방법으로 재우려는 엄마 사이에 또한차례 전쟁...

_ 시흔이가 많이 울었음...T.T (기쁘지 않는 승리...)

* 엄마의 점핑클레이 점토를 가늘게 늘려서 놀기를 좋아함 - 옷에 실처럼 묻혀놓고 좋아함

* 부쩍 무릎으로 걸어다님....^^;;

* 이틀째 낮잠을 침대방에서 재움 _ 새로운 환경에 좋아하는듯....

_ 지도를 보거나 모빌을 보면서 좋아함. 풍선놀이도 하고...오랜만에 집에 들어가서 놀기도 했음

* 엄마에게 의사전달을 시도하다 엄마가 못본척 하면 속상한듯 짜증섞인 고함을 지르고

엄마가 원하는걸 되묻거나 해주면 두손으로 눈을 가리며 행복해함.

* 쫑알쫑알 말이 더 많아짐 _ 무어라 그러는지....

* 엄마가 야단치거나 조금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 금새 눈물을 뚝뚝 흘리며 서러운 울음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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