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엔 늘...뭉클함이 함께한다.
가족이나...친구...친척의 결혼식엔 뭉클하다 못해 눈물방울이 맺히곤한다...
작은댁 정미아가씨의 결혼식이 있었다.
해마다 우리 결혼기념일에 결혼식을 올린 고모댁 아가씨며,오늘의 정미아가씨며..
방해꾼이다..뭐다...해도...축하할 일이다...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딱히 준비하지 못해도...누가 먼저 나무랄것없이 사르르 묻어줄 수도 있고...^^;;;;
연휴라 고속도로가 붐비긴 했지만...
우리 공주님은 버스안이건 돌아오는 작은아빠의 차안이건...
잘놀아주고 먹어주고...항상 감사하는 일이다.
낯가림을 할법도한데 가끔씩 뵈온 얼굴을 기억이라도 하는지
시흔이는 할아버지품에도 삼촌품에도...어디에도 잘 안기며 좋아한다.
시흔아~
우리공주 빡빡한 일정이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들어선
씻지도 못하고 그냥 잠이 들어버렸구나..
푹자고 일어나렴...사랑해...
* 변2회(몽글몽글 변)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쌀튀기, 치즈1장, 수유
점심에 잔치국수, 딸기3개, 수유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조금, 유자쥬스조금, 치즈 2/3장
저녁에 김밥(먹다가 토해서 물먹이며 속을 좀 다스려줌), 짜장조금, 아이스크림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