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만 열어주면 지칠줄 모르고 좋아한다.
무어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하나하나 꺼내어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브러쉬를 얼굴에 가져다 대기도 하고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손뼉을 치기도 하고..
처음엔 뭘하나 꺼내도 눈치를 보더니 이젠 그런것도 없다.
엄마의 서랍은 언제나 난장판이다....
여우같으니라고...
* 아빠다리를 부여잡고 아빠~아빠~아빠~...아빠만 불러대네요...
* 요즘엔 엄말 전혀 부르질 않아요.
* 밥도, 딸기도 모두 시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