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통~ 뭘 먹으려 하질 않는 시흔이가 그래도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조금 입을 대는듯 하더니...
낮잠을 못자서인지 컨디션이 별로 좋아보이질 않는다.
이모가 파코라반에서 여름옷 한벌을 사주었다.
시원한 옷감이 참 맘에 든다. 어서 입힐 수 있음 좋으련만...
그때쯤 아장아장 걷겠지....(ㅋㅋ 상상만으로도 행복한걸...)
시흔이 신발 하나 살려는데 참 고민이 따른다.
금방 금방 커버리는지라 맘에 꼭드는 비싼 신발을 사려는 맘이 자꾸 망설여진다.
일반 신발가게를 다녀왔더니 눈만 높아져서인지 도무지 맘에 드는 신발이 없다.
좀 더 다양하게 알아보고 구입하고 싶지만...
암튼 2월이 가기전에 시흔이 신발을 하나 사줘야겠다.
걸음마 연습좀 시키게...
시흔아~
오늘이 기상관측사상 이맘쯤 가장 따스했던 날이란다.
그래서인지 햇살도 따스했고..
시흔이와의 외출이 즐거웠단다.
우리 공주도 즐거웠니?
우리 공주 밥 좀 잘 먹었음 좋겠다...
오늘도 푹자고....내일 아빠랑 신나게 놀자~
* 변1회 - 조금 묽은듯 양많이..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밥두숟가락 먹다 다 뱉어버림 (굴국, 김)
점심엔 해물철판볶음밥(맵지않게 _ 당근, 옥수수, 새우살, 밥)
저녁엔 동부묵 양념한것만 한그릇(다른건 먹지 않고 뱉어버림)
남양요구르트 1개
* 시흔이가 잘 먹지 않아 걱정이예요.
* 유아휴게실에서 잠든 시흔이 유모차를 잠시 부탁하고 화장실 다녀온사이 깨어나 울었다함.
_ 담당하시는 분께서 시흔일 안아 잘 달래주고 계셔서 엄마가 갔을땐 엄말 보며 좋아함
* 뭔가를 얘기했는데도 엄마가 알아듣지 못하고 봐주질 않을땐
_ 엄말 건드리며 부르고는 원하는 장난감을 손으로 만지작 거림
* 유모차 대여하는 알바아저씨를 보고 울어버림 _ 조금 우락부락?? 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