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06일째(2004년 2월 25일 수요일...준서가 반한 시흔이...)
황사와 바람을 뚫고(?) 준서랑 이모가 왔다.

몇번봐서인지 두녀석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

시흔이도 준서를 무척반기고 무엇보다 준서의 행동이 예사롭지 않다.

누워있는 시흔에게로 가서 뽀뽀도 하고 서툰(?) 애정표현으로 시흔이의 반감을 사기도 한다.

급기야 시흔인 준서가 다가올라치면 슬슬 피하기 바쁘고...

그렇지만 헤어질땐 한참을 손을 흔들기도 한다.





북적북적하다 이모와 준서가 돌아가서인지 시흔이의 투정이 시작된다.

목욕을 시키고 홈피동요(시흔이가 요즘 부쩍 더 자주 들려달라고 조른다.)를 들려주며

엄마는 겨우 육아일기를 적고있다.



욕심도 많아져서 준서가 시흔이 장난감이나 책을 보고 있음 얼른 그걸 가지려한다.

힘에 밀려 뺏기고 말거면서...





시흔아.

준서랑 이모랑 함께 보내서 재미있었니?

다음에 준서볼땐 더 잘놀고 친하게 지내렴.

지금 시흔이의 유일한 친구잖아...ㅋㅋ

시흔아...우리 공주님...사랑해.







* 변 2회 - 양이 아주많음

* 밤중수유 - 4시, 6시 두번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시금치국(새우, 홍합살, 시금치), 밥, 잔멸치볶음 2개

                            점심에 죽(새우, 홍합살다진것, 시금치, 당근, 참기름, 깨, 밥) 잘먹음

                            간식으로 오렌지, 찐감자, 소보르빵조금

                            저녁에 점심과 같은 죽

* 윙크를 함 _ 아직 양쪽다 찡긋하지만 엄마의 윙크를 어설프게 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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