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36일째(2003년 12월 17일 수요일 너무너무 차가운 바람....)
어제 내린 비탓인지...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아빠 x-mas 선물겸 준비하고 있는 목도리 뜨개실을 더 사야겠기에  

시흔일 업고 아빠 옷으로 시흔일 단단히 덮고서 다녀왔다.

그속이 포근하고 따뜻한지 시흔이가 포근하게 잠들었다.

엄마등에 찰싹 기대는 그 느낌이 나는 참 좋다...





집에만 있는게 미안해서 오늘은 책도 많이 읽어주고 열심히 놀아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목이 영~아푸다...

율동놀이를 많이해선지 온몸도 뻐근하구...ㅋㅋ

지금은 아빠랑 공놀이를 하고 있다.

낮에 엄마랑 할땐 별 관심없어 하더니만...





시흔아~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구나.

우리 공주 이마에 나쁜모기가 물어서 또 빨갛게 부어올랐다.

그 면적이 커서 아침엔 어디 부딪힌줄 알았더니 아니지뭐야.

약을 발라주긴 했는데 전에 물렸던 자국이 아직 연하게 남아있는걸보면....

또 한참가겠지... 우리 공주 예쁜얼굴에....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커줘서 너무 감사한단다...

사랑한다...아가야~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김밥 1줄반 (역시 잘 먹으려하지않음) , 귤

                            점심에 두부구이, 시금치나물, 밥 (몇숟갈 먹다 맘) , 귤..(귤은 잘먹네...쩝~)

                            간식으로 엔요요구르트 1개, 슈크림빵 1개반, 치즈 3/4

                            저녁에 가자미구이, 굴, 밥 ( 흡족하게 잘먹음 - 욘석 고기가 먹구싶었나부다...ㅋㅋ)







* 변 1회 (양도 그닥 많질않고 조금 묽은듯)

* 목욕시에 오랜만에 등받이의자를 놓고 했다.

키가 훌쩍커버린 시흔이의 다리가 욕조밖으로 나가버린다.

어느새...많이 커버렸다....

* 양쪽 책꽂이 책을 모두 다 꺼내어 갖구 놈. (정리하는걸 가르치려했지만...엄마보고 하랜다...쩝~)

* 엄마가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꼭 문을 활짝 열어버린다...그리고 히죽웃는다...(부끄럽게...)

_ 꼭 이때 까꿍놀이 하는걸 좋아함.

* 시흔이집에 들어가서 옹알이를 신나게 하면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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