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33일째(2003년 12월 14일 일요일 밖엘 단한번도 나간적이 없다...쩝.)
시흔이와 엄마는 진종일 집에만 있었고

그나마 바깥외출은 아빠만 했나부다. (슈퍼엘 다니러...)

괜스레 나른해져 점심을 먹고는 얼마있지않아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

졸린듯 눈을 비비며 엄마에게 뽀뽀세례를 퍼붓는 시흔일 안고 누워 젖을 물렸지만

우리공주는 그닥 잘 생각이 없나부다.

다시 잠들어버린 아빠와 엄마...

한참후에 깨어보니 거실은 온통 그림카드와 퍼즐조각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다.

그래도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이며 충분히 잘수 있게 배려(?)해준 우리 공주가 너무 고맙다...





동화책 4권을 읽어주고 나니 시흔이가 졸린지 눈을 비벼댄다.

저녁무렵부터 잠투정으로 칭얼거리더니 이젠 더는 못참겠나부다.

마지막 수유를 하고 업어재우니 이내 축 처진 모습으로 잠이든다.





시흔아~

우리 딸 오늘도 잘 보냈니?

기저귀발진이 있어 엄마 맘이 아푸다.

자주 씻어주긴 하지만...

어서어서 나았음 좋겠구나...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김밥2줄반 (달걀야채볶음밥을 김에 돌돌말아줌...잘먹음)

                            점심에 만두국, 밥

                            간식으로 사과 갈은것 1/2개, 치즈 2/3장

                            저녁에 만두국, 밥





* 변 3회 (여전히 묽은편 - 기저귀 발진이 점점 더 심해짐. 닦아줄때 따끔하는지 시흔이가 조금씩 보챔)

* 기저귀 발진으로 벗겨놓았더니 거실바닥에 쉬~함

* 애정표현을 너무너무 잘함...ㅋㅋ

( 뽀뽀세례를 침범벅이 되도록함... 사랑해~하면 꼭안아주기도함...사랑스러워라~)

* 잠들려할때 업어주면 엄마 옆구리를 긁거나 젖먹을때 엄마 뱃살을 주물럭거리거나 꼬집음

* 아빨 너무너무 많이 꼬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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