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조카들을 위한 일정을 준비해놓은 이모의 배려로 영화를 보러갔다.
살짝 지루한듯도 했지만.. 재밌어 하던 아이들..
돌아오는 길엔.. 석류공원엘 들렀다가 산책로를 따라 맑은 공기도 마시고 돌아왔다.
체력소진된 엄마는 지쳐만 가는데.. 아이들.. 중간중간 보이던 운동기구 모두 재밌어라 타보고..
꽤나 먼길.. 신나게 걷는다.
뭐야.. 엄마 체력이 가장 저질이야~?
솔향 풍기던 산속.. 좋은 공기탓인지 점점 기분 좋아지던 날..
아.. 운동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