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엄마도 처음이었어.. 덕수궁엘 가본건..
지난번.. 청계천가느라 시청을 지나칠때도.. 몰랐었어.. 덕수궁이 그곳에 있는지.. 아뿔싸..
게임테스트가 시작된 아빠는 이번주내내 바쁘고.. 늦고...
그래서.. 엄마들끼리.. 모이기로 한거야.
태정이모와 삼이이모.. 그리고 서연이와 수연이까지..
햇살이 따스해도 바람은 아직 찬걸..
하지만 그 햇살 속 외투를 벗어버리고 덕수궁 안을 뛰어다니고..
제법 조신하게들 미술전을 구경하고..
간식에 행복해하고..
또 그렇게 짧지만 행복했던 우리들의 만남을 끝내야하는걸..
아쉬워하던 서연이의 모습이 생각나..
우리 또보자.. 서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