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956일(2008년 5월 25일 일요일 시니이모 결혼식)










_ 시니이모는 참으로 예뻤다.



눈을 마주칠때마다 서로 울어버릴까봐 애써 꾹 참고..

그렇게.. 내 특별한 인연... 시니의 결혼식을 내내 지켜보았다.



어제의 피곤함이 채 가시지 않아설까?

피곤함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짓누르는 느낌..

쉬어야겠다..

쉬어줘야겠다..



어라? 우리 시흔이 주말 바쁘게 다니느라 동시집에 동시 옮기는걸 깜빡..

외워둔 시 엄마가 대신 옮겨놓고..(이번만이야...)

다음주 주제인 '공'을 이것저것 챙겨 가방안에 넣었다.

음.. 또 할거 없나?



내일 아침은 뭘먹나?... 음냐.. 잠이 쏟아진다..





* 요즘은 아침마나 미숫가루와 토마토 쥬스를 번갈아가며 먹는다.

아이들도 잘먹고.. 아침을 거부하는 시흔아빠에게도 제법 든든함을 안겨주는듯...

다들.. 잘먹고 힘냅시다... 먹거리가 걱정인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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