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942일(2008년 5월 11일 일요일 삼겹살파뤼~)




_ 가정주일..

교회에서 준비해준 카네이션 가슴에 달고..

내 아이가 둘이면서도.. 왜이리 어색한지..

괜한 민망함에 얼굴이 붉어진다..



따스한 햇살... 마당에서 다함께 삼겹살파뤼를 했다.

그동안 추운날씨에 못했던.. 그저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

절로 웃음나고.. 안먹어도 배부르던... 입안에서 살살녹던 삼겹살..



내 아이들도.. 고추랑.. 오이랑.. 함께 먹으며 신났다.



이런게 행복이지..

멈추지 말았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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