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766일(2007년 11월 17일 토요일 이사하던날 )
_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부터 꽁꽁 얼게 춥던 날..

비가 올거래던 일기예보에 잔뜩 흐린 하늘이 원망스러웠지만..

다행히 모든 짐을 풀고서야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짐  싣는 동안 찬미누나네에서 따스하게 시간을 보냈다.

맛난 아침과 따스한 차.. 과일까지 먹으며..

아.. 또 이렇게 좋은 이웃을 만날 수 있을까....



포장이사라는게 쉽긴 하구나.. 싶을만큼.. 척척 해주셔서 생각보다 일찍 모든일이 끝났다.

물론.......물론...



그 척척.. 아저씨들 기준인지라 씽크대 접시 정리부터 아이들 장난감....

책장정리까지 다시 해야했지만...쩝~



정말.. 깡으로 버텨낸 일주일인것 같다.

아....힘들다....



녀석들은 작지만 자기들의 공간이 생긴것이 무척 맘에 드는듯..

제법 의젓하게 굴더니 둘만 잠이 들었다.



우리... 이곳에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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