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부터 꽁꽁 얼게 춥던 날..
비가 올거래던 일기예보에 잔뜩 흐린 하늘이 원망스러웠지만..
다행히 모든 짐을 풀고서야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짐 싣는 동안 찬미누나네에서 따스하게 시간을 보냈다.
맛난 아침과 따스한 차.. 과일까지 먹으며..
아.. 또 이렇게 좋은 이웃을 만날 수 있을까....
포장이사라는게 쉽긴 하구나.. 싶을만큼.. 척척 해주셔서 생각보다 일찍 모든일이 끝났다.
물론.......물론...
그 척척.. 아저씨들 기준인지라 씽크대 접시 정리부터 아이들 장난감....
책장정리까지 다시 해야했지만...쩝~
정말.. 깡으로 버텨낸 일주일인것 같다.
아....힘들다....
녀석들은 작지만 자기들의 공간이 생긴것이 무척 맘에 드는듯..
제법 의젓하게 굴더니 둘만 잠이 들었다.
우리... 이곳에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소서.....
1766일(2007년 11월 17일 토요일 이사하던날 )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11-19 20:51:08 | 조회: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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