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느끼는거지만.. 가을은 늘.. 짧다...
그래선지 늘 가을에 목마르다...
늘.. 집에선 실내복 차림으로 지내오던 녀석들...
어제 오늘.. 좀 예쁘게 입혀줬더니 시흔인 거울을 떠날 줄 모른다.
가방들도 꺼내와서 코디해가며 ㅋㅋ..
자는 모습이 똑 닮은 사랑스런 남매...
아빠랑 두녀석 잠든 모습을 볼때마다 닮았다...며 신기해하고.. 또 그로인해 웃기도한다.
우리딸은 하루도 빠짐없이 외출을 하고 싶어하고...엄만 집에서 쉬고 싶고...
오늘 쉬었으니.. 내일은 우리딸 원하는 외출을 감행해야겠다.
시흔아.... 울 예쁜 큰딸...
많이 많이 사랑해...
* 오늘 플란더스개(44회) 를 보는 내내 울었다.
할아버지께서 결국 네로의 곁을 떠나시던 날이었다.
시흔이도 뭉클한지 함께 울먹였다...
애들 보는 프로보며 엄만 뭔 주책이여.. 쩝~
** 아빠가 이틀동안 귀가를 못하셨다. 초췌할 아빨 생각하니 맘이 아프다.
똥강아지들.. 어제 아침엔 아빠의 빈자리를 알더니만.. 오늘은 무심히도 넘어간다.
아빠.. 얼른 우리곁으로 와주세용.....T.T
1757일(2007년 11월 8일 목요일 언제나..)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11-08 20:56:44 | 조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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