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넷이 뭉쳤다.
점심을 먹고.. 놀이터에서 잠시 놀았더랬다.
시흔이와 준서가 시야에서 사라져 순간 얼마나 놀랬는지..계단아래 어른들 운동기구에서 놀고 있었다.
엄마의 시야에서 벗어난적 없던 시흔이도 준서와 함께여선지 과감함을...^^;;
깔깔거리고 놀던 녀석들을 데리고 들어와 씻기고 간식을 먹으며 집에서 놀았었다.
잘 어울리며 깔깔 거리고 놀다가도 또 언제그랬냐는듯 토라진 준서는 울음을....--;;
이사가고나면.. 만남이 더 뜸해지겠지...
괜시리 마음이 시큰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