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19일째(2003년 11월 30일 일요일 화창한날이 그리운날...)
주말마다 게으름을 피워대는걸 우리 작은 천사 시흔이가 배울까봐...걱정이네...





블럭상자를 열었더니 원색의 여러가지 블럭들을 보고 시흔이가 탄성을 지르며

(워~오~워~워~ 입은 쫑긋 앞으로 내밀고...) 좋아한다.

꺼내서 하나둘 갖고 놀기도 하고 역시나 입에 넣어 물기도한다.





졸립다...너무 졸려 그만 누워있다 잠이 들어버렸다.

시흔이와 아빠의 목소리가 꿈인양 멀어져가는데 역시나 아빠도 졸려 죽겠단 목소리다.

얼핏 시계를 보니 시흔이 낮잠을 재워도 될것같아 얼른 안아 젖을 물려봤다..

하지만 욘석 양쪽을 다 먹고서도 벌떡 일어나 말똥거리며 놀자한다.

엄마는 엄마다....

시흔이와 또 쫑알대며 놀아줘야하니까...

언제그랬냐는듯 잠은 달아나버리고...







시흔아..

아빠랑 엄마가 또 게으름을 피웠구나...

장난감상자랑 시흔이 책꽂이앞에서 혼자 쫑알대며 노는 시흔일 보면 참 기특하단 생각뿐이다.

신기하기도하구...

공주님...

엄마가 내일은 많이 놀아줄께...사랑해...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콩나물국, 두부, 강냉이

                            점심에 볶음밥

                            간식으로 감자깡, 새우깡, 사과간것1개

                            저녁에 치즈, 김밥





* 변 1회(왕창)

* 엄마가 알려주는 사물이름을 따라할려고 하네요.

(아직 뭐라하는지?????) 하지만 기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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