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전에 청소를 끝내놓고 조금은 여유있게 병원엘 나섰다.
(늘 일찍가봐야 대기인원만 많고해서..)
마침.. 한가한 병원에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었고
돌아오는길에 공원에서 사진찍으며 잠시 놀았었다.
아직 놀이터에서 놀기엔 추워선지 놀이터는 한산했다.
저녁에 찬미이모의 호출로 동보성에 모였다.
이모와 찬미,찬희,수진,예진언니까지.. 오랜만에 모두모여 맛있는 짜장과 짬뽕도 먹고..
찬미언니네에서 재밌는 놀이도 하고.. 이모부오셔서 함께 아이스크림, 귤, 은행이랑 호박씨도 까먹고...
치킨까지 시키길래 서둘러 내려왔다.
시흔이녀석 배가 불러 도저히 더 못먹겠댄다. ㅋㅋ
오랜만에 언니들이랑 놀아선지 무척 좋아했다.
언니들도 주윤이랑 시흔이 잘 챙겨줘서 고마웠고...^^
목욕을 끝내고 '헨젤과 그레텔' 도전 책과책 놀이를 했다.
시흔이는 무서운 새엄마랑 마귀할멈은 안하겠대서 엄마가 도맡아하고...(엄마... 정말 무서워요~)
시흔인 예쁜 그레텔만 했다...
평소 잠드는 시간보다 늦어져서인지, 신나게 놀아서인지 이내 잠에빠진 녀석들...
잘자고 일어나렴...
또 주말이다......신나게 놀자꾸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