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뭔가를 조금씩 말하려고 하는 주윤이..
이거~이거~ 만 하더니.. 어제부터.. 아까~ 아가~ 아기~ .. 뭔가를 쉴새없이 가리키며 얘길한다.
옹알이도 더 다양해지고.. 이러다.. 봇물터지듯.. 단어들이 쏟아지는건 아닐까.. ^^;; 푸핫~
두손바닥을 펴서 앞으로 내밀며 '주세요~' 하는거라 알려줘도 어쩐일인지 주윤인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한다. ^^;;
그 모습이 귀여워 자꾸만 시키게 되지만..
밤에 잠들기전 쭈쭈를 먹고도 자꾸 쭈쭈를 달라고 해서 모른척 잠든척 했더니 꽤 떼를 부린다.
그래서 등을 쓸어주니 잠시 잠이든듯 싶더니 손을 뿌리치고 만다.
모유떼기도 해야하고, 배변연습도 시켜야하고.. 숟가락질 연습도 해야하고.. 할게많은데..
주윤이가 비협조적이니.. 강조할 순 없겠지?
왜 쉬~통을 거부하는걸까?
여러 쉬~통을 바꿔보아도 맘에 드는게 없나부다..
주윤아.. 우리아들..
날씨탓일까? 자다 살짝살짝보채는구나..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한다..
* 변2회
* 물놀이하며 누나랑 티격태격.. 이궁.. 커갈수록 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