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잠실할머니댁에 간 아들..
낯가림할 사이도 없이 쇼파를 오르내리며 놀았다.
쇼파에서 뒤로 돌아 내려오는게 제법 안정적인듯...^^
'엄~~마~~' 꼭 송아지가 음메~~하듯 엄마를 부를때와는 다르게
누나는 어찌나 애교스럽고 사랑스럽게 부르는지 모르겠다.
할머니들께서 어찌나 예뻐하시던지...^^
낮잠을 조금자서인지 보채긴 했지만..
엄마 쭈쭈먹고 잠든 주윤이.. 깨어나서 울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엄말 찾기도..^^
오랜만에 보는 햇살아래 활짝 웃는 주윤이를 볼 수 있었다..
우리 주윤이.. 오늘 잘 놀았어요?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
* 변 _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