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종일 아빠를 기다렸다.
일곱시쯤...인천공항에 도착하셨다던 아빠..
8시를 훌쩍 넘겨서야 볼수 있었다.
시흔이와 주윤일 씻기고 가디건을 걸쳐서는 살짝 아빠 마중을 나섰다..
나선지 얼마지 않아 저만치..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예쁜딸...갸웃거리더니 아빠~~~~하며 뛰어가 안긴다.
두 父女... 내내 '아빠~' '시흔아~' 만 주고받으며 재회의 포옹을...ㅋㅋ
울컥..T.- 무사히 다녀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운 아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