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47일째(2005년 5월 11일 수요일 변이 묽어요...)
<b><center>기침때문에 목수건했어요~ & 마늘찧는 시흔이..^^ 곱게 잘 찧네요..</b></center>







_ 엄마 곁에서 이것저것 잔뜩 간식을 챙겨먹어 그런가?

녀석 거의 볼수 없었던...묽은 변을 여러번 봤다.

그래도 속이 불편하거나 아프지 않은지...그 먹성은 여전...^^;;



아가의 기저귀나 물티슈, 손수건따위를 챙겨다주거나, 엄마의 방석을 챙겨주는 수고는 시흔이 몫이다.

아직...동생에 대한 샘은 부리지 않는다.

젖먹는 아가옆에서 '귀여워~'라며 얼굴을 부비거나, 아가의 냄새를 맡으며 '음~아가 냄새좋다~'하기도 하고...

동생에 대한 양보에 대해서도 아직은 순순히 받아들인다.



그저...고맙고 사랑스럽기만하다.



하루종일 동생을 돌보거나, 엄마 몸을 추스리느라 바빠 시흔이 책한권 읽어주기도 힘든데...

해주기로 한것들을 자꾸만 뒤로 미루기만 해서 그저 미안한데...

외할머니와 장난치며 꺄르륵 대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 짓게된다.



시흔아...점점 모든게 자리가 잡혀가겠지...

아가와 더 익숙해져갈때까지 우리 공주님...조금만 더 기다려주렴...사랑해~♡



* 변4회 - 묽은변

* 오이, 망고, 바나나, 배, 요구르트, 방울토마토, 롤케&#51084;, 바게트빵, 미숫가루조금, 홍합미역국.....

* 낮잠도, 밤에 잠들때도...혼자 뒹굴대다 잠들어주기도 한다. 잠든모습보면...괜스레 눈물이 핑~

- 우리 공주님...참 많이 컸구나....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 이전글: 842일째~846일째(2005년 5월 6일~2005년 5월 10일 엄마 아파요??)
▼ 다음글: 848일째(2005년 5월 12일 목요일 밖으로 나가놀자~♪)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572832일째(2005년 4월 26일 화요일 '귀여운 꼬마같아요~' )시흔맘04-27
573833일째(2005년 4월 27일 수요일 병원다녀온날...)시흔맘04-27
574834일째(2005년 4월 28일 목요일 '서연이 너무 귀여워요~')시흔맘04-28
575835일째(2005년 4월 29일 금요일 시니이모와 돈까스..)시흔맘04-29
576836일째(2005년 4월 30일 토요일 여름....)시흔맘05-01
577837일째(2005년 5월 1일 일요일 마지막..주말을...)시흔맘05-02
578838일째(2005년 5월 2일 월요일 재잘재잘...)시흔맘05-02
579840일째(2005년 5월 4일 수요일 외할머니와...)시흔맘05-04
580841일째(2005년 5월 5일 목요일 어린이날에...)시흔맘05-06
581842일째~846일째(2005년 5월 6일~2005년 5월 10일 엄마 아파요??)시흔맘05-12
582🔸 847일째(2005년 5월 11일 수요일 변이 묽어요...) (현재 글)시흔맘05-12
583848일째(2005년 5월 12일 목요일 밖으로 나가놀자~♪)시흔맘05-12
584849일째(2005년 5월 13일 금요일 아빠는 출장중!!)시흔맘05-14
585850일째(2005년 5월 14일 토요일 시흔이도 원주 갈래요~)시흔맘05-14
586851일째(2005년 5월 15일 일요일 동생이랑~)시흔맘05-17
587852일째(2005년 5월 16일 월요일 양갈래머리)시흔맘05-17
588853일째(2005년 5월 17일 화요일 이리쿵~저리쿵~ --;;)시흔맘05-17
589854일째(2005년 5월 18일 수요일 비...흐린날씨..)시흔맘05-19
590855일째(2005년 5월 19일 목요일 놀이터가요~♬)시흔맘05-20
591856일째(2005년 5월 20일 금요일 자석그림판..)시흔맘05-20
◀◀22232425262728293031▶▶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