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36일째(2005년 4월 30일 토요일 여름....)
<b><center>아가야 뭐하니~? & 짱지이모네에서..</b></center>





- 엄마배를 불쑥 걷고는 '아가야 뭐하니~?' 하더니 노래도 메들리로 들려주고 뽀뽀도 해주고...

시흔이가 느끼는 아가의 감정은 가족, 사랑...그리고 또 뭘까?

하루에 한번 이상씩 서러운 울음을 우는 시흔이...부디 동생 태어나도 상처 받지 않기를...



_ 오전에 병원에 들렀다가 짱지이모네엘 갔다.

전철에서 잠이든 시흔이가 내내 땀을 흘렸는데 바깥날씨는 숨이 턱~ 막힐만큼 덥다.

햇살이 어찌나 따가운지...내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시흔이..



짱이이모네 이사하는 날이어서 우린 괜한 짐(?) 이 되지 않았나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시흔이 녀석 잘놀아주어...고마웠던 하루..♡



시흔공주님...사랑해~♡



* 변1회

*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아빠 엄마를 잃어버렸어~' 라며 서럽게 움.

_ 시흔이 혼자두고 잠시 나갔다왔더니...녀석이 깨어나서 우리가 없는걸 보고...T.T

* 낮잠을 못자서인지 밤에 잠투정함

- 자다 두번씩 깨어 서럽게 움. 아빠가 안아재워주고 또 한번은 엄마 품에 안겨잠듬.

_ 더위를 많이 타는듯....

* 고프레, 둘리 소세지5개, 토들러1개, 배, 사과, 참외,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짜장면, 오렌지, 모밀국수

콩국수, 와, 땅콩강정...

(하루종일 먹고 또 먹고....쉬도 여러번하고...^^;;)

* 백화점에서 붕붕이도 타고..게임기를 뺏기자 울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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