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71일째(2005년 2월 24일 목요일 정미고모랑~)
_ 홀가분(?)해진 정미고모가 엄마와 시흔이를 보러와주었다.

삼겹살에 보리밥까지 배불리 먹은 우리들...(시흔인 양껏 먹은것 같진 않지만...)



집으로 돌아와 계속 되는 수다에 시흔인 좀 심심했나보다.

식당에서 졸린듯 '엄마 집에가요~'를 연발하더니 막상 집에 오니 쌩쌩하기만 하고..

결국 안아서 이불로 꼭 감싸주었더니 저녁무렵 잠이 들었다.

(며칠 낮잠을 못자서인지 새벽에 보채며 깨는 횟수가 늘어나서 거의 억지로 재우다 시피했지만...)

8시경 잠에서 깨어난 시흔이..고모를 함께 배웅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 목욕하고..

시흔이가 골라꺼내온 곰곰이 책 같이 읽고, 누워서 노래불러주었더니...

또 스르르 잠이 드는 우리 공주.



늦은 낮잠을 자긴 했지만 밤새 칭얼거리며 깨진 않은듯...



시흔아~

오늘하루도 재미있었니?

점점 불러오는 배로 시흔이와 놀아주기가 힘들어지는구나.

우리 아가..미안해...



* 짧은 거리 외출엔 기저귀를 빼고 다녀도 될듯. 낮잠때도 밤에 잘때도 기저귀 뽀송뽀송..

(노란변기에서 완벽하게 쉬와 응아를 해내고 있음...^^)

* 롤케잌, 감귤쥬스, 이오요구르트1개, 사과, 바나나1개, 피땅콩, 꼬깔콘, 딸기, 삼겹살, 단호박 양파구이

새송이버섯구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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