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64일째(2004년 11월 9일 화요일 시니이모 & 병원다녀온날..)
_ 오랜만에 시니이모가 시흔일 보러왔다.

낮잠에서 갓 깨어난 시흔인 어쩐일인지 이모를 보며 울음을 터트린채 엄마에게 꼭안겨 떨어질줄 모르더니..

이모와 함께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더니 친해져서는 이내 살갑게 대한다.



시흔이가 도통 잘 먹질 않는다.

한참을 씹는것도 여전하고 가끔 가래섞인 기침도 함께한다.

이도 계속 아프다 그러고 입주위만 스쳐도 으앙~울음을 울기에 병원을 다녀왔다.

항상 아래쪽 이가 아프다 해서 아래쪽으로만 봐왔었는데 오른쪽 윗부분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하신다.

(아이들은 정확하게 아픈위치를 꼬집어 내질못하므로 이가아프다거나 목이아프다고 말할수있다신다)

목도붓고 감기증세가 있다하시며 여분의 해열제와함께 기침감기약을 처방해주셨다.



얼마전 병원에서 주사맞은 기억이 생생한지 시흔인 병원입구에서부터 안가겠다 버티더니

결국 선생님을 보는순간 서러운 울음을 뚝뚝~T.T



하지만 역시 약을 챙기며 잘 먹어주어 고맙다..



시흔아..우리공주님..아프지 말고 어서 나으렴..사랑해♡



* 변2회

* 귤조금(염증부위가 따가운지 고통스러워하며 먹질않음-내일 사과를 사줘야겠다.)

이오1개, 페스츄리, 탕수육, 자장소스에 밥조금, 꿀차조금, 배즙, 미역국

* 감기약에 해열제가 들어있지 않아 밤에 약먹일때 약간 열이있어 해열제 같이먹임.

* 잘놀긴 하지만 역시 아픈녀석처럼 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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