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45일째(2004년 4월 4일 일요일 無名 story..)
석촌호수를 휘휘~ 한바퀴 돌았다.

나들이 나온 많은 사람들속에서 시흔이는 행복한 표정이다.

벚꽃이랑 개나리가 여기저기 제법 피기 시작하고 조경으로 심어놓은 봄꽃들도 화사했다.

바람이 조금 차가워 시흔이가 다시 콧물을 조금 흘리기 시작했지만..

눈부신 햇살과 많은 볼거리에 우리 공주님 무척 신나했다.



오후엔 금주이모네와 함께 의정부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처음 먹어보는 생고기 등심구이를 시흔이는 넙죽넙죽 참 잘도 받아먹는다..

(이 녀석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것 같다.)

이모부의 소개로 찾아간 無名 이란 카페는 참 괜찮은 곳이었다.

야외테이블에서는 춥지않게 모닥불을 피워 운치있게 해주었고

통로마다 촛불을 밝혀주고 멋있는 조각품들과 화려한 분수...

그림으로 그릴수만 있다면...



시흔이도 늦은시간까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잘 놀아주었다.

피곤하긴 하지만 행복한...행복한 하루였다.





* 변 1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야채죽

                            점심에 김밥, 요구르트조금, 강정과 콘쵸코(쵸코제거한후) 약간

                            저녁에 생고기 등심구이, 상추조금, 된장찌개와 밥, 팝콘, 딸기쥬스약간

* 콧물을 약간 흘리긴 했지만 괜찮은듯..

* 하루종일 아주 즐거워 함.

* 장작불을 신기해 하면서도 아뜨~(앗! 뜨거~)하며 다가서지는 않음

* 초를 보며 후후~부는 듯한 흉내를 냄 (생일케잌 초를 끄는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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